작년이 40살이었는데 올해는 41살이 되었다.
나이를 먹는게 너무 싫다.
옆에서 계속 자라는 새치는 염색샴푸로도 점점 안 되고 있다.
나는 스스로가 뭔가 대단한 일을 한다고 생각했다.
막상 돌아보니 평범한 일반 직장인 정도에서 크게 다른 것이 없다.
나이를 먹는데 업무능력이 늘어나는 것 같지는 않다.
여기서 더 나이를 들었을 때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지 미래에 대한 걱정도 많이 생긴다.
지난 몇년을 돌아보니 내가 능력이 향상될 만큼 한 것이 없었다.
일하면서도 그 순간순간을 딱히 열심히 했다는 기억도 별로 없었다.
깊이 있게 돌아보니 나태하고 게을렀던 내가 많이 보였다.
그냥 버리는 것이 아닌 깊이있게 그때의 생각과 마음을 다 하나하나 내어 놓으면서 버렸다.
집중적으로 그랬던 나를 돌아보고 많이 버려보았다.
서서히 나태했던, 게으른 마음이 없어지고, 긍정적이고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생겼다.
30분을 겨우 보던 책이 1시간씩 볼 수 있게 되었다.
10분도 집중하지 못했던 컴퓨터 작업을 1시간 이상 집중해서 하기 시작했다.
회사일도 미루는 습관이 조금씩 나아졌다.
어느샌가 계속 밀리던 업무들이 서서히 없어졌다.
좀 더 적극적으로 시야를 넓혀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겠다.
자기 할 일을 다하고 어떻게 하면 남을 도울 수 있을까를 고민하겠다.
내 주변 모두가 발전하고 많이 움직일 수 있게 돕겠다.
나부터 더 움직이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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